[PS4] 드래곤퀘스트 XI :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오픈케이스

드래곤퀘스트 XI :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입니다.

 

내리막길을 걷는 파판과는 달리 아직도 승승장구하는 게임입니다. JRPG의 시초라고 할수있는 작품으로

파판도 드퀘때문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 드퀘 제작사는 에닉스와 파판 제작사인 스퀘어는 경쟁 업체였지만

파판 무비의 대폭망으로 회사에 엄청난 타격을 입고 에닉스와 합병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의 스쿠에니가 탄생을 하였고, 경쟁작이었던 두게임이 지금은 한지붕에 개발되고 있습니다.

파판은 시대가 발전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판타지풍이라면 드퀘는 아직도 옛날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구매만하고 플레이는 잘하지않습니다. ㅎㅎ

제가 플레이한건 7편부터였는데, 그때도 그렇게 재미있진 않았습니다.8편도 마찬가지구요.

9편은 NDS로 발매되면서 구매를 하지않았고 10편은 온라인이고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8편이후 오래간만에 11편을 구매하였습니다.

중간에 드퀘히어로즈나 빌더즈는 전부 구매했습니다. 본편보다 외전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물론 히어로즈는 빼구요 ㅎㅎ

이번 11편의 가장큰특징은 PS4와 3DS의 동시발매인데요.

 

드퀘7 출시당시 플스로 발매된것도 충격이었는데, "가장잘나가는 콘솔로 발매하겠다" 

이야기한것도 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두기종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시리즈 최초로 말이죠.

 

옛날 드퀘를 좋아하시면 3DS 구매도 추천을 드리지만 안한글화라 언어의 불편함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앞면입니다.드퀘를 한글로하는 날이 올줄이야. 감격입니다.

초회특전 스티커는 겉 비닐에 붙여주지, 계속 안쪽 비닐에 붙이네요.

뒷면입니다."용사는 악마의 자식이라 불렸다"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의 운명이 결정되었네요. 아주 험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옆면입니다. 아주아주 깔끔하게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내부입니다. 코드는 이미 제가 사용하게 별도의 모자이크처리는 하지않았습니다.

배경에 저 나무같은게 많이 나오는데, 뭔가 이유가 있겠죠.

예약특전입니다.행복의 조끼, 스킬의 씨앗*3, 용사의검 테마 이렇게 줍니다.

예판으로 준 스틸북입니다.

다른게임에서 받은 스틸북케이스와 완전 동일합니다.

밑에는 그란투리모 스포트 스틸북케이스입니다.완전 동일합니다.

 

스틸북 몇개 꺼내서 비교해봤습니다.

엑박만 반대로되어있고 완전동일합니다.

옛날 드퀘시리즈는 캐릭터가 화면에 나오지않고 몬스터만 화면에 나오고 파판과 비교해서

굉장히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아마 7편까지는 그랬고 8편부터는 캐릭터도 화면에 나온걸로 압니다.

하지만 안한글화 ㅜㅜ 사실 그때는 그게 너무나도 당연했고 정발도 되지않아 일본판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플스2때만해도 정발의 대부분은 영문판 기준이라 일부러 일본판을 구매하곤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서 플스4가 발매되고 슈로대가 한글화되는걸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이게 한글화라니

지금은 당연한 한글화가 그때만해도 안 당연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드퀘11의 한글화 발매는 정말 정말 감동입니다.

 

뭔 말인지도 모르면서 공략집 찾아가며 플레이하고 지금이야 인터넷때문에 힘들지않았지만

게이머즈나 게임라인등 잡지책 구매는 정말이지 선택사항이없는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드퀘11은 두장 구매했습니다.한장은 소장하고 한장은 플레이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첫째 에피소트인 주인공의 성인식만 플레이해봤는데,

정말이지 너무 깔끔한 그래픽은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RPG게임치고 물 그래픽도 괜찮았습니다.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투식도 마음에 들고 음악도 감동이고 말이죠.

특히 처음시작해서 모험의 서를 만들때는 "모험의 서를 한글로 보다니"란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단순히 한글화한것 뿐인데, 많은것이 생각나게하는 드퀘입니다.

 

어서 플레이해 빨리 엔딩을 보고싶습니다.

 

이상 드래곤퀘스트 XI :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오픈케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